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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85% "닉 와트니, 언더파 활약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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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팬들은 PGA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미국의 닉 와트니 선수의 언더파 활약을 확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 셰브론 월드 챌린지'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7회차에서 닉와트니가 85.31%의 지지를 받아 언더파가 예상됐다고 밝혔다.

웹 심슨과 최경주 역시 각각 72.90%와 60.07%의 언더파 투표율을 보여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매트 쿠차(37.13%)를 비롯해, 빌 하스(42.22%), 스티브 스트리커(41.41%) 등은 언더파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골프토토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1~2오버가 1순위를 차지한 매트 쿠차(28.91%)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대다수 골프팬은 올 해 PGA투어 AT&T 내셔널 우승에 빛나는 닉 와트니 선수의 언더파 활약을 기대했다"며 "닉 와트니 선수의 최근 대회 성적과 스케쥴, 컨디션 등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87회차는 12월 1일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