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연고지역 꿈나무 야구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한화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야구용품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충주성심학교를 비롯한 대전 및 충·남북 초·중·고 23개 학교 야구부에 볼과 배트, 포수장비 등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체 지원규모만 총 1억20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 노재덕 단장이 참석해 연고지역 아마야구 감독들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을 끝난 뒤 노 단장은 구단 스카우트를 포함한 육성팀과 아마야구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아마야구 활성화와 훈련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