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에 강남점을 열었다.
지난 6월 서초삼성타운점, 10월 신분당선 개점 이후 강남 상권에만 세 번째 점포다. 특히 잠바주스 강남점은 3층 규모의 첫 대형 매장이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스무디 시장은 음료 시장의 건강, 자연 트렌드에 부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특히 인공감미료,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트랜스 지방 제로인 잠바주스 과일 스무디는 음료시장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파주, 김포, 해운대에 매장을 열어 연말까지 총 17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잠바주스는 100% 천연과일로 만든 스무디 전문 브랜드로 잠바주스의 한국 론칭 이후 스무디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과일 스무디와 100% 천연과일주스로 간편하게 비타민 섭취와 영양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잠바주스는 계절 별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건강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8월에 출시한 하루 필요한 영양소를 넣은 마린보이 스무디는 모델인 박태환의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금메달 특수를 누리며 매출 2위 품목으로 올라선데 이어 9월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일곱 가지 베리 추출물을 넣은 레몬라임 스무디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겨울철 주력제품으로는 천연과즙을 따뜻하게 데운 핫 프룻 주스와 그릴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