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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출연 '런닝맨', '1박2일'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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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의 예능감이 SBS '런닝맨'까지 살렸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8%로 동시간대 경쟁자들을 제쳤다. 지난 주 기록 16.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런닝맨'에서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주인공 손예진과 이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반해 KBS2 '해피선데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17.8%를 기록했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은 '나는 가수다' 12.6%, '바람에 실려' 4.4%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