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페레스 알폰소 콜리세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거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이어왔던 리그 1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깨졌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전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승점 28로 AT마드리를 4대1로 대파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4)와 승점차가 벌어지게 됐다.
후반 22분 발레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메시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고개를 떨궈야 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