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오만이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했다.
오만은 24일(한국시각) 술탄 바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하단의 선제골(전반 15분)과 알 살레흐의 쐐기골(후반 12분)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오만은 1승1패가 됐고, 사우디는 1무1패가 됐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오만과의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