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롯데시네마는 영화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다. 수여식은 지난 22일 14시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롯데시네마는 매년 조직문화진단, 제안제도(아이팡팡) 및 한마음협의회를 통한 직원 의견 수립 등 체계적인 복지제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선택적 근로시간제도와 탄력근무제의 실시를 통해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할 점 등은 내부적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연말선물 및 어린이날 선물, 학자금지급, 임직원 생일선물 등을 지급을 통한 가족의 행복과 업무만족도를 향상시킨 점도 평가받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축하금 또는 출산선물 지급이나, 출산임직원의 80%이상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만큼 각종 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