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MBC 드라마 '나도, 꽃'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다.
이지아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 속에서 밤샘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패딩점퍼 100여벌을 선물했다.
이지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위해 촬영에 전념하는 '나도, 꽃' 식구들을 보면 나 역시 피곤을 잊게 된다"며 "우리 현장 스태프들과 캐릭터들이 지닌 온기가 시청자 여러분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지아가 직접 선물을 제안했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꼼꼼히 따져보고 본인의 마음에도 쏙 드는 선물을 찾았다면서 아이처럼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도, 꽃'엔 이지아 외에 윤시윤 한고은 등이 출연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