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신한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세계-신한은행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47%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40.53%로 집계됐고, 신세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7.00%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신한은행 우세(43.59%)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신세계 우세(40.72%)예상과 5점 이내 박빙(15.70%)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신세계 우세(12.76%)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접전(26.03%)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신세계는 20일 KDB생명에 패하며 연승행진을 멈추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4강 경쟁에서도 한 걸음 물러났다. 승리가 예상된 신한은행은 31점을 몰아친 김단비의 활약으로 18일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신세계가 신한은행에 예상치 못한 패배를 안긴 바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