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계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로 아쉽게 종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계백'의 마지막회는 13.0%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5일 전파를 타기 시작한 '계백'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8월 22일 기록한 14.3%였다.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한 '계백'은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사극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다소 부진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17.4%, KBS2 드라마 '브레인'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