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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함께 하는 안전한 기부 '유니세프 희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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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21C의 중요한 메시지다. 더불어 사는 세상만들기를 위한 첫 걸음이기도 하다. 쌀쌀해질때쯤이면 모금행사가 많이 열린다. 그러나 내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제대로 확인할 길은 없다. 올바른 기부를 위해선 투명한 운영이 필요하다. 또 기부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유니세프 희망캠페인을 주목 할 만 하다.

한국 정부포털(www.korea.go.kr)과 유니세프는 기아와 질병이 만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고자 'Schools For Africa'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희망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희망 기부 캠페인'은 소셜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한 기부방식으로 대한민국 정부포털 공식 페이스북인 'Fun通이(펀통이)'의 희망 기부 캠페인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희망모자 프로필을 다운받아 응원의 댓글을 달면 된다.

'희망 기부 캠페인'은 11월 21일 ~ 12월 12일까지 약 3주간 진행, 적립 기부금과 우수 사연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참여자 한 명당 100원의 기부금을 연말까지 유니세프에 전달하여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는데 사용된다.

'Schools For Africa' 캠페인은 2004년 독일 기업인 페터 크래머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유니세프가 손을 잡고 시작한 범세계적인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 지원사업으로 학교 개보수와 식수, 화장실 등을 개선하여 취학률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