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음달 1일 경산볼파크 실내훈련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팬 초청 행사를 연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류중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1,2군 선수 전원이 참석한다. 팀 서포터스, 복지아동센터 어린이, 홈페이지 신청자 등이 팬으로 참여하게 된다. 삼성 홈페이지에선 2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우승 트로피 공개,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게임, 즉석 장기자랑 등 행사가 마련돼있다. 삼성은 이날 천광보육원, 경산사회복지협의회, 사단법인 곰두리에 사랑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팬들에게는 챔피언 모자, 티셔츠, 사인볼 등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