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일본인 공격수 우사미 다카시(19)가 이번 겨울 이적 기간에 뉘른베르크 임대가 유력해졌다고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뉘른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과 선수 이적이 잦은 제휴 관계다. 뉘른베르크는 이번 달에도 스카우트를 일본에 보내 J-리그 경기를 관전하는 등 일본인 선수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1월 감바 오사카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우사미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주로 2군 리그에서 뛰고 있다.
뉘른베르크는 이번 시즌 3승3무7패(승점 12)로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16위에 머물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