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게임에서도 통했다.
18일 전세계 아이튠즈 앱스토어를 통해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한 리듬액션 게임 '소녀시대 셰이크'가 공개됐다. 공개 직후 '소녀시대 셰이크'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등의 아이튠즈 음악 게임 카테고리에서 1위(18일~22일 집계)를 차지했으며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음악 게임 카테고리 뿐 아니라 아이튠즈 전체 앱스토어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음악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 셰이크'는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즈' 수록곡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13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기존 히트곡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출시될 계획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올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