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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상무신협, 마틴 없는 대한항공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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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2일 열리는 2011~2012시즌 국내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6.02%는 대한항공-상무신협(2경기)전에서 상무신협의 승리를 내다봤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3.97%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상무신협 승리(37.70%)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38.16%)가 1순위로 집계됐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도로공사(1경기)전에서는 선두 도로공사 승리가 53.9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최하위 흥국생명 승리 예상은 46.04%로 나타났으며,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도로공사 승리(30.04%),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5.16%)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달 25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대한항공에 아쉽게 승리를 내줬던 상무신협의 설욕전이 예상됐다"며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슬로바키아 올림픽 예선전 참가로 빠진 거포 마틴의 공백을 이기지 못하고, 17일 LIG에 패했다"고 전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7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