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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오물 소동 ‘명품 사러 갔다가 오물 뒤집어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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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오물 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20일 K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루이비통 매장 천정에서 오물이 떨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루이비통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던 고객 3명은 떨어지는 오물에 맞는 피해를 입었다.

20일 롯데백화점 측은 "당시 루이비통 매장 천정에서 갑자기 오물이 떨어져 매장 안에 있던 고객들이 놀라 밖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본점 11층 식당가에서 리노베이션(개보수) 공사를 하던 중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오물이 아래층 면세점 매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루이비통 매장 오물 사고 직후 롯데백화점 측은 매장 출입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마쳤으며 오물이 튄 고객들에 보상 조치를 취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복구 작업을 마쳐 현재는 정상적인 쇼핑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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