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1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국민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6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10%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국민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9.98%로 집계됐고, 나머지 11.93%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56%가 국민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우리은행 우세(28.94%)와 5점 이내 접전(14.50%)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5-30 국민은행 리드가 12.51%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60점대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가 29.30%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농구팬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올 시즌 벌어진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모두 70점대 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지난 경기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9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1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