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축구팬 79% "맨유, 스완지시티 이긴다"

by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부터 21일(월)까지 벌어지는 영국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79.26%는 박지성이 속한 맨유가 스완지시티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팀 무승부 예상은 15.34%로 집계됐고, 스완지시티 승리 예상은 5.40%로 나타났다.

홈팀 스완지시티는 올시즌 안방에서 무패를 기록했지만 볼턴, 스토크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등 약체들과의 경기였다는 점으로 볼 때 맨유전에서도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승리가 예상된 리그 2위 맨유는 최근 4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를 구축하는 등 전반적인 전력상 스완지시티에 앞서있다.

맨시티-뉴캐슬(3경기)전에서는 1위 맨시티 승리 예상(76.40%)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16.68%)과 3위 뉴캐슬 승리 예상(6.92%)이 뒤를 이었다. 10승 1무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된 가운데, 올시즌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뉴캐슬이 분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첼시-리버풀(12경기)전에서는 첼시 승리 예상(56.39%)이 1순위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25.01%)과 리버풀 승리 예상(18.60%)이 뒤를 이었다. 첼시의 승리가 전망됐지만, 6위 리버풀이 승점 3점차인 4위 첼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노르위치시티-아스널(1경기)전에서는 박주영이 속한 아스널 승리 예상(68.71%)이 최다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20.48%)과 노르위치시티 승리 예상(10.81%)이 뒤를 이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를 앞세워 또 다른 승격팀인 노르위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선덜랜드-풀럼(5경기)전에서는 무승부 예상(41.25%)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 승리 예상(39.78%)과 풀럼 승리 예상(18.97%)이 뒤를 이었다. 리그 15위 선덜랜드는 공격수 코너 위컴의 부상과 스테판 세세뇽의 프랑스 리그 복귀설 등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나란히 16위를 기록하고 있는 풀럼과 팽팽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지난 6일 오사수나를 7대1로 격파하며 단독 선두를 지킨 레알마드리드가 발렌시아와 맞붙는다. 레알마드리드 승리 예상(64.22%)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23.86%)과 발렌시아 승리 예상(11.92%)이 뒤를 이었다. 2009~2010시즌부터 벌어진 레알마드리드와의 4경기에서 4패를 기록한 발렌시아지만, 지난 5일 레반테를 2대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기에서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에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레알사라고사(7경기)전에서는 리그 2위 바르셀로나 승리 예상(93.39%)이 1순위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4.67%)과 사라고사 승리 예상(1.94%)이 뒤를 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