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컴백해 온라인 차트를 휩쓸고 있는 원더걸스가 14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공지한 가운데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커버댄스 콘테스트는 리드미컬하고 매력있는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 안무를 따라하고 그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된다. 원더걸스의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국적, 성별, 나이, 직업에 관계없이 5인 이하의 팀으로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제출한 영상은 원더걸스가 직접 심사하여 12월 5일에 JYP페이스북을 통해 최종 5팀(해외 3팀, 국내 2팀)을 선발해 발표한다. 선발된 해외팀은 12월 중순에 한국 초청 후 JYP사옥 방문 및 원더걸스와의 팬미팅을, 선발된 국내팀은 JYP사옥 방문 및 원더걸스 단독 팬 미팅을 갖는 기회를 얻는다.
원더걸스는 "'비 마이 베이비' 안무의 리드미컬하고 톡톡튀는 특징을 살리되, 춤을 추는 분들의 개성이 얼마나 많이 가미되었는지가 심사의 포인트"라고 밝히며 "많은 국내외 팬 분들께서 저희 음악과 춤을 즐기시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