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CJLION의 주방세제 참그린은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청운양로원에서 친환경 주방 만들기에 앞장서는 주부들의 모임, '참그린 그린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전 선발된 30명의 '그린맘'과 함께 CJLION 와다케이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린맘과 CJLION 임직원들은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무료 급식 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그린의 '그린맘'이란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주방 환경을 유지하여 우리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는 주부들의 모임으로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창조하기 위한 참그린의 '참 착한 도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 30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그린맘'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친환경 주방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주부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제 1대 그린맘으로 선정된 주부들에게는 주방세제 참그린은 물론, CJLION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생활용품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가장 활발한 그린맘 활동을 펼친 주부 1인은 '그린퀸'으로 선정, 더 큰 혜택을 수여할 계획이다..
CJLION 전수경 참그린 브랜드 매니저는 "2011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환경 개선 효과에 힘써온 참그린이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스스로가 참여하는 '그린 라이프'를 실현하고자 이번 그린맘 활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린맘으로 선정된 소비자들은 친환경 주방은 물론, 녹색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