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이사 신 헌, www.lotteimall.com)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문화 나눔'을 통해 투병에 지친 환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14일(월) 오후 2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강당에서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범용의 진행으로 오프닝쇼, 매직쇼, 뮤직쇼 등 3 코너로 나눠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 씨의 매직쇼, 가수 코요테의 공연으로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롯데홈쇼핑 신입사원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함께 참석해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환아에게 동화책, 과자세트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특히, 마술사 롤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술사 이은결 씨는 환아들을 위한 신기한 마술과 공연을 선보이고 재미있는 선물도 전달하며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어린 천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 가수 코요테의 신명 나는 공연을 통해 간호에 여념이 없는 보호자와 병원 관계자들도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연말을 맞아 환아. 가족, 진료진과 함께 건강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오는 23일(수)까지 춘천, 대전, 화순, 대구 등 총 5개 대학병원서 개최되며 마술사 이은결 씨와 가수 바비킴, 김조한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미소를 찾아주고자 개그,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2011 건강나눔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매월 열린의사회와 함께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지역의료봉사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건강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