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5일 열리는 KCC-KGC전에서 KCC의 승리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11월 15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CC-KG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7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90%는 KCC가 KGC를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6.89%로 집계됐고, 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3.20%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 예상(59.15%)이 최다로 집계됐으며, 5점 이내 박빙 (25.19%)예상과 KGC 우세(15.68%)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KCC 우세(11.86%)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24.53%)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는 KCC는 지난 2일 KGC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올 시즌 유일하게 KCC의 홈 경기 무패기록에 흠을 남겼던 KGC는 이번 경기에서 12일 전자랜드에 패하며 한 풀 꺾인 팀 분위기 전환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7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월 1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