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1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을 76대64로 눌렀다.
6승3패가 된 KDB생명은 삼성생명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신한은행과는 0.5게임 차.
1쿼터 삼성생명이 미세하게 앞섰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경은과 한채진을 중심으로 결국 43-39로 전반을 끝냈다. 전반에만 14점을 몰아친 조은주의 활약이 대단했다.
후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고비마다 삼성생명은 실책이 많았다. 결정적인 슛도 들어가지 않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