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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맞아? 숏커트 모범생 머리 과거 '록커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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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커 김경호의 180도 다른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호는 지난 95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곡 '마지막 기도'와 '긴 이별'을 열창했다.

화제가 된 영상 속 김경호의 모습은 가죽바지에 검은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터프한 록커의 모습이 아닌 하얗고 고운 피부의 곱상한 '꽃미남 외모'.

그는 드라이로 한껏 부풀린 짧은 머리 스타일과 동그란 테의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한껏 치장한 모습이지만 촌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이 웃음을 자아낸다.

록커 이미지가 강한 현재 그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낯선 모습이지만 폭발적인 가창력만큼은 변함이 없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경호 진짜 맞아요?", "완전 다른 사람이네", "역시 김경호는 머리 긴게 짱", "내가 괜히 부끄럽다", "몰랐던 노래인데 정말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호는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록 프린스'로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