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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대표거친 오창현, J-리그 후쿠오카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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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아피스파 후쿠오카는 11일 한국 출신 수비수 오창현(22)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과천고를 거쳐 광운대에 재학중인 오창현은 19세와 20세 대표를 했고, 올해 덴소컵 한-일대학축구대항전에 대표로 출전했다. 오창현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측면 공격수로 수비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크로스와 드리블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3라운드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후쿠오카는 5승4무22패(승점 19)를 기록, J-리그 18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미 내년 시즌 J2-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