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2011년 경남FC컵 경남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1일 개막한다.
경남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창원 지역의 초등학교를 비롯한 합천, 남해초등학교 등 14개팀 선수 700여명이 참가, 5일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경남FC는 "경남 지역 축구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어나갈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남축구협회에서 대회를 주관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1일 합천초등학교와 김해외동초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1,2위팀이 진출한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준결승은 19일, 준결승과 결승은 20일에 열린다.
이번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와 경남FC 메가스토어 100만원 상품권, 준우승팀은 메가스토어 50만원 상품권이 부여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