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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한류 스타 되나? 日 인기 개그맨 니시오, '광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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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기세다.

최근 일본 유명 개그맨 X-GUN 니시오는 "허각의 광팬"이라며 자신이 진행을 맡은 후지TV '헤이!헤이!헤이! 뮤직 챔프'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허각을 소개하고 있다. 덕분에 일본에서도 허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류 가수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신 니시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허각이 감사 인사를 전했고, SNS로도 가끔 연락을 하고 지내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허각의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각은 8일 디지털싱글 '죽고 싶단 말 밖에'를 발매했다. '죽고 싶단 말 밖에'는 신예 작곡가팀 범이 랑이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허각의 감성을 최대한 끌어내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9월 발매된 미니앨범 '헬로' 수록곡 보다 먼저 곡을 받고 가장 먼저 녹음 작업까지 마쳤지만, 가사와 곡의 깊이가 커서 첫번째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는 설명. 노래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