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의 주방&리빙 전문 프로그램 '최유라 쇼'가 2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인기 라디오 DJ이자 똑 소리 나는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최유라 씨가 진행하는 '최유라 쇼'는 그녀의 일상을 따라 쇼핑하고, 최유라표 살림살이 공개를 통해 알뜰살뜰한 살림비법을 엿보는 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홈쇼핑 방송에 재미를 더한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현재 160회를 넘어서며 롯데홈쇼핑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09년 9월 첫 방송 이후 최근(2011년 11월 7일)까지 누적 주문금액이 900억이 넘을 정도로 주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최유라 쇼'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10분, 목요일 저녁 8시 35분 주 2회 고정 편성해 운영되고 있다.
9일(수)에 방송되는 '코렐 모닝블루'는 '최유라 쇼' 2주년 기념 특가 구성으로 8인조 세트(36ps)가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내구성이 강해 잘 깨지지 않으며 표면이 매끄러워 세척이 편리하다. 열에 강해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10일(목)에 판매되는 '휴롬 원액기'(35만9,000원) 구입시 락앤락 양념통(8p)이 추가 증정되며 자동주문 전화 이용시 3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휴롬 원액기'는 갈지 않고 지그시 눌러 짜는 세계최초 LSTS 방식(저속 압축 착즙방식)을 적용해 재료의 맛과 향, 그리고 영양까지 그대로 살려주는 것이 특징.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수) '최유라 쇼' 2주년을 기념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특집전 기간 방송 수익금으로 총 8,000만원 상당의 롯데홈쇼핑 히트상품인 '온열매트'와 '크라제 스테이크', '엘쿡 냄비세트'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기증한 것.
기증된 상품은 저소득 계층에 전달 되었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결식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행된 '최유라 쇼' 2주년 특집 기부방송은 오는 10일(목) 낮 2시 30분에 MBC 50주년 특별 생방송 "세상을 바꾸는 착한나눔, 사랑의 푸드뱅크"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 기탁자들로부터 식품을 제공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이나 개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다. 1998년 1월 서울·부산·대구·과천에서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2002년 현재까지 중앙조직인 전국푸드뱅크 1개소 외에 16개소의 광역푸드뱅크, 195개소의 기초푸드뱅크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롯데홈쇼핑 식품주방팀 이상훈 CMD(수석상품기획자)는 "'최유라 쇼'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사랑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기부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방송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소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