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막는 법? 로프로 묶는 수밖에."
오사수나의 수비수 루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을 극찬했다. 오사수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6일(이하 한국시각) 격돌한다. 루벤은 5일 글로벌 축구인터넷매체 트라이벌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호날두를 막냐고? 로프가 있어야 된다. 정말 그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호날두는 올시즌에도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변치 않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루벤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도 칭찬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이미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도 통과했다"고 했다. 그러나 루벤은 "레알 마드리드가 강한 팀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