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의 강호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준 플레이오프(PO)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강릉시청은 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이 대회 6강 PO 단판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창원시청은 부산교통공사와의 6강 PO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두 팀은 9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PO 전 진출을 앞두고 단판대결을 벌인다. 강릉시청은 이번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 3위, 창원시청은 5위를 했다. 두 팀 중 승자가 2위 고양국민은행과 플레이오프에서 싸우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