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뜨끈한 스파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가족웰빙 워터파크 '퇴촌 스파그린랜드'(www.spagreenland.co.kr 대표 최재원)가 수험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스파그린랜드는 11월 10일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파그린랜드 홈페이지에 방문해 할인권을 출력해오면 수험생 본인과 동반 가족 1인에게 스파 요금의 30%를 할인해준다.
이번 할인행사는 장기간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과 뒷바라지에 힘쓴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것. 여러 가지 웰빙 요소가 가득한 스파에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버릴 수 있다. 특히 녹차탕, 한방탕 등은 머리를 맑게 하고, 수압 마사지 바데풀은 공부하느라 뻣뻣해진 어깨와 목을 시원하게 풀 수 있어, 수험 스트레스 해소에도 제격이다.
또 같이 고생한 어머니를 위한 발마사지 정원산책탕과 다양한 찜질시설도 피로회복에 좋다. 모처럼 교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대화도 나누면서 가족간의 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에 그만이다.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대형 노천욕장, 야외 정원족탕, 수(水)치료 버블탕, 60여 가지의 테마탕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로 청정 휴양림 속에 자리하고 있다. 별관에는 허브 체험시설도 있어 하루 일정의 가족 나들이에 딱이다. 또 매일 마술공연이 열리며 4D 영상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