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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 서포터스 150명만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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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명의 서포터스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일본축구협회는 북한이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의 일본 서포터스 입국자 수를 150명으로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축구협회는 서포터스 수를 늘리기 위해 계속 협상을 하겠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최대 300명의 서포터스 입국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숙소, 전세기 문제 등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본축구협회는 북한전 공식투어로 서포터스 65명을 모집했고, 85명이 개별적으로 북한 입국 수속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