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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열혈 여대생 변신..능청 연기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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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열혈 여대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청아는 10월 3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극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사랑스럽지만 수시로 욱하는 힘이 센 열혈 여대생으로 첫회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이청아는 차치수(정일우)가 "이쁘네~여기 점이 이뻐!"라는 속삭임 앞에서 수줍어하다가도 임용고시 학원에서 뿔테 안경에 뒷머리를 볼펜으로 꽂아 고정시키고 소곤대며 떠들고 있는 커플을 향해 버럭하는 등 양면적인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남자친구가 퀸카 새내기와 바람피우는 모습을 목격하자 물풍선 스파이크를 던지며 '욱녀' 양은비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청아가 고등학교 교생으로 출근하는 첫날 고등학생 정일우를 직장인으로 착각해 "나랑 사귈래요, 오빠?"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만화 속 캐릭터가 갑자기 튀어나온 것 같다", "정일우에게 나랑 사귈래요? 오빠에서 빵 터졌다", " 사랑스럽지만 욱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이청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기대된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가 고등학교 내에서 정일우와 꽃미남들 사이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는 1일 밤 11시 tvN '꽃미남 라면가게' 2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