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말 공연 브랜드인 김장훈-싸이의 '완타치'가 올해도 어김없이 콘서트 랭킹 1위를 휩쓸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김장훈-싸이의 '완타치2011-형제의 난' 서울 공연은 콘서트 예매 일간, 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 공연 역시 일간 7위, 주간 4위에 오르며 TOP 10 안에 두 개의 공연을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개월간 전국 25개 도시로 이어졌던 '완타치' 공연이 전 지역 매진되는가 하면 3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 역시 많은 이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완타치2011-형제의 난'은 11월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원주(11/25), 대구(12/9~10), 광주(12/17), 서울(12/22~25), 부산(12/31)까지 2개월간 6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장치와 특수효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완타치' 공연과 함께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여하는 등 당분간 공연에 집중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