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수사물 '특수본'(특별수사본부·감독 황병국)이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인 가운데 '특수본'의 두 주인공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엄태웅과 주원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대표 심정운)에서 '특수본' 개봉을 앞두고 '옆자리 시사회' 행사를 국내처음으로 마련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닝캄빌리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모닝캄빌리지 투숙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들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오는 15일 저녁 8시 서울 건국대 롯데 시네마에서 열리는 '특수본 VIP시사회' 티켓 20매(1인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중에서 2쌍을 뽑아 주연 배우 엄태웅, 주원과 함께 옆자리에 앉아 '특수본'을 미리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추억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모닝캄빌리지' 홈페이지(www.morningcalmvillage.com)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특수본'은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꾸려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 수사극이다. 극 중에서 엄태웅은 특별수사본부의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 성범 역을 맡고 있다.
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로 인기 주가를 한껏 올리고 있는 주원은 강력계 형사 성범과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해가는 FBI 출신 범죄분석관 호룡 역을 연기한다.
'특수본'은 엄태웅, 주원 외에 정진영, 성동일, 김정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