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는 빠지고, 우치다 아스토(독일 샬케04)는 돌아왔다.
일본축구협회는 1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 타지키스탄전(11월 11일)과 북한전(11월 15일)에 나설 대표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 열린 A매치 2경기에 나서지 못한 우치다와 기요타케 히로시(세레소 오사카)가 팀에 합류했다.
재일교포 출신 공격수 이충성(히로시마)은 네덜란드 귀화선수 마이크 하베나르(고후), 마에다 료이치(주빌로 이와타)와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대표팀은 5일 소집해 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타지키스탄으로 이동한다. 2승1무(승점 7)으로 C조 1위인 일본이 4차전에서 타지키스탄(3패)을 꺾고, 우즈베키스탄(2승1무·승점 7)이 북한(1승2패·승점3)을 잡으면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