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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오승환 이대호 윤석민, MVP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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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삼성의 집안싸움일까, 이대호와 윤석민의 반격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최우수선수 후보 4명과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2명을 발표했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자 선정위원회와 KBO는지난 29일 회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선수 후보는 최형우 오승환(이상 삼성) 이대호(롯데) 윤석민(KIA) 등 4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로는 배영섭(삼성)과 임찬규(LG) 2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선수는 오는 7일 오후 2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지하1층)에서 프로야구 출입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 직후 시상한다. 투표는 프로야구 출입기자단이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유효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간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를 가린다.

한편, 이날 행사는 KBS N 스포츠와 NAVER(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되며, 2011시즌 1군 및 2군 개인 부문별(1군 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 8개/2군 각 리그별 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야구팬 500명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야구팬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