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인기가 지붕을 뚫을 기세다.
소녀시대가 지난 6월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걸즈 제너레이션'이 8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이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 최다 수치다. 또 앨범 발매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걸즈 제너레이션'은 오리콘 데일리 차트 20위권 내에 머물고 있어 판매량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발표한 신곡 '더 보이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소녀시대는 26일 '더 보이즈' 벨소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어 버전이 아니라 한국어 버전으로 서비스 되는 '더 보이즈' 벨소리는 오픈과 동시에 일본 최대 벨소리 및 유료음악 전송 차트인 레코초쿠 데일리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11월 5일 일본에서 '더 보이즈'를 발표하며, 11월 중 미국에서도 믹시 앨범 형태로 새 앨범을 발매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