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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한우데이 앞두고 특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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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데이를 기념해 신세계백화점이 '한우사랑 대축제'를 28일부터 11월 1일일까지 5일간 본점/영등포점/강남점/경기점 4개 수도권 점포에서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전국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펼쳐지는 이 행사는 전국 한우협회와 연계해 우수농가의 한우들을 산지직송해 판매할 계획이다.

총 5800kg 물량 규모로 펼쳐지는 이 직송전은 등심/채끝 양지/사태/불고기 등 주요 인기 부위의 1등급 한우 상품을 30%에서 최대 65% 할인된 파격가에 판매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친화경 쌈채소(200g)을 무료로 증정한다.

우선 등심은 약 50% 할인된 가격인 59,000원/1kg, 불고기는 65% 할인된 가격인 19,800원/1kg이다. 사태는 25,800원, 양지는 44,000원, 채끝은 75,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경기도 이천의 우수농가와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최소화했다. 2008년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한우데이는 11월 1일이 최고를 뜻하는 1이 세개이고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개의 1이 나온다는 점에 착안해 지어졌다.

신세계백화점 축산담당 천현수 바이어는 "이번 한우데이 행사는 우수 농가인 이천 새봄농장과 직거래로 품질이 뛰어난 인기 부위 한우를 파격가에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설명하며 "한우 소비 촉진으로 농가도 돕고 좋은 품질에 고객도 만족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점은 26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의 최신 생활용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생활 장르 기획전인 '메종 드 신세계(Maison de Shinsegae)'를 연다. 이번 가을은 '도회적 자연주의(Urban Naturalism)'을 테마로 다양한 홈패션, 가구, 테이블 및 키친웨어, 가전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키친&테이블웨어는 에지리 포춘 후르츠 전골냄비(24cm)가 56,000원, 레쿠에 실리콘 지퍼백세트(2P)가 69,000원, 포트메리온 포모나 커피잔 2인조세트가 55,700원, 레뇨마지아 카우 양념병이 47,000원 등이다.

인테리어가구로는 카시나 LC II 암체어가 7,300,000원, 돌레란 타임가 3,160,000원, 코이노 알로사 팜파 1+3인 소파가 6,980,000원 등이다. 삼성 갤럭시탭 10.1 제품은 748,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또 덴마크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떡갈나무 뼈대에 종이노끈을 꼬아 만든 깔판이 돋보이는 한스 베그너의 'Y체어', 덴마크 가구의 대명사격으로 널리 알려진 'The Egg' 의자 등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에 개성이 강한 가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상품권 이벤트로 기간 내 '메종 드 신세계' 구매고객에게 60/100/200/30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3/5/10/15만원권을 9층 사은행사 데스크에서 증정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