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1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2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인증수여식에서 인재개발사례를 발표하였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6년부터 정부가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관을 평가하여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1년 신규채용인원의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권역별 할당제를 통해 지방인력을 대폭 채용하는 등 공정사회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인사드래프트를 통해 연공서열 문화를 탈피한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단시간근로제를 시범 실시해 청년실업해소 및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NSP 모바일연수원, 전자도서관, 지식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민의 체계적 노후준비 및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자체 전문자격증(CSA)제도, 국민생애주기(Life-Cycle)별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