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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후, 한글 전도사로 日NHK 드라마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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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후가 한글 전도사로 일본 방송에 출연한다.

전지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일본 NHK의 한글 강좌 스킷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스킷 드라마는 한글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놓은 짧은 상황극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 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높은 시청률을 바탕으로 한글 교재까지 발간됐다.

전지후는 이 같은 관심에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의미에서 교재 겸해서 드라마 형식으로 만든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 중에서 송수호라는 인물이 스타로 등장하는 데 나 역시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전지후는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하는 자선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여러 잡지에도 소개되며 신 한류주자로 주목받고 있다.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