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모비스-전자랜드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6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42%가 양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쳤다.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5.61%로 집계됐고, 나머지 24.98%는 홈팀 모비스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는 전자랜드 우세(39.49%)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36.85%)과 모비스 우세(23.67%)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4-35점대 원정팀 전자랜드 우세(15.35%) 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박빙(23.2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T와 KCC 등 강팀을 누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하위권이었던 SK에 110대 86으로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또 KT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 가도를 달렸던 모비스도 주말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했다" 며 "시즌 초반 드러나고 있는 각 팀의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6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