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4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신세계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2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30%가 홈팀 국민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3.26%로 집계됐고, 나머지 25.44%는 원정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52.08%가 국민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KDB생명 우세(28.07%)와 5점 이내 박빙승부(19.87%)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5-30 국민은행 리드가 15.13%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접전이 15.94%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절반에 가까운 농구팬들은 정선민과 변연하가 버티고 있는 국민은행이 KDB생명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매 시즌 기복없는 전력을 보이고 있는 KDB생명의 경우 시즌 첫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7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4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