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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스페셜 및 승무패 게임 4개 회차 연속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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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이 연속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7일에 스카이밸리CC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11 NH농협 오픈'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0회차와 승무패 49회차를 포함해 총 4개 회차의 골프토토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80회차에는 홍순상 박상현 강경남 최호성 박도규 황인춘 등 6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고,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승무패 49회차는 위 6명을 선수를 포함해 모중경 류현우 이동민 맹동섭 등 10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지는 스페셜 81회차와 승무패 50회차는 같은 날 스카이72에서 벌어지는 KLPGA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프팬을 찾아간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티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이번 주에 연속 발행되는 모든 골프토토 게임은 26일 밤 10시 발매가 마감되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참가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