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드라마 '풀하우스2' 출연할 전망이다.
민효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제작사 측으로부터 '풀하우스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화 출연 스케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정지훈과 송혜교가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풀하우스2'는 가난하지만 밝고 씩씩한 기자지망생과 톱스타의 위장 약혼 소동을 그릴 예정이다.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