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끝내 한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의 마지막회는 7.5%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18.6%, KBS2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13.6%였다.
이날 방송에선 극 중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가 결별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화해하고 시간이 흘러 2세를 갖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는 이지아 윤시윤 등이 출연하는 '나도, 꽃!'이 다음 달 2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