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KIA 이용규의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TAXI' 녹화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의 광주 공연에 이용규가 관람하러 오면서 친분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오는 12월 17일 배우 유하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수로는 이어 "평소 팬이었던 축구선수 이영표를 만나기 위해 그가 다니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 친분을 쌓았다"며 "다음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친해지고 싶다. 루니를 만나면 불고기를 꼭 사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수로가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TAXI'는 오는 20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