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최고 밴드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야마하뮤직코리아㈜(kr.yamaha.com, 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아시아 최고 밴드들이 총집합 해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치는 '아시안비트 2011(AsianBeat Band Competition 2011)' 그랜드파이널 참가 등록을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은 무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안비트 2011'은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아마추어 밴드들이 국가를 대표해 참석, 아시아 최정상 밴드 자리를 두고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밴드 축제다. 이번 '아시안비트 2011'은 오는 11월 13일 한국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태국,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총 11개국 11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9월 '아시안비트 2011' 코리아파이널에서 우승한 'AUX'가 참가한다. 특별 게스트로는 KBS Top밴드에서 우승한 '톡식'과 지난 2008년 아시안비트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한 한국의 '브로큰발렌타인'이 참여해 흥을 돋우고, 드럼의 신 아키라 짐보, 기타리스트 김세황, 베이시스트 서영도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시안비트 2011'에서는 본 경연에 앞서 참가 밴드의 팬미팅 뿐 아니라, 야마하의 악기를 직접 체험하거나 야마하 오토바이존에서 사진촬영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비트 2011'을 주최하는 야마하뮤직코리아 신형준 과장은 "현재 국내에서 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최고의 밴드 축제인 아시안비트 2011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접 현장에서 밴드의 열정과 흥분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등록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