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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첫방 12.8%,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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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극 '천일의 약속'이 무난한 첫 출발을 보였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천일의 약속'은 전국 시청률 12.8%(이하 AGB닐슨) 수도권 기준 14.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무사 백동수'의 첫 회 시청률 전국 10.1%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래원과 수애가 주연을 맡은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MBC 월화극 '계백'은 13.5% KBS2 월화극 '포세이돈'은 7.9%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