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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日서 레드 초미니 드레스로 각선미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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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환상 각선미?'

김태희가 일본에서 각선미를 뽐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김태희 노쇄 초미니로 각선미 드러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13일 일본에서 열린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제작 발표회에 등장한 여주인공 김태희가 어깨를 노출한 초미니 붉은색 섹시 드레스를 입었다는 설명이다.

이 신문은 김태희가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나와 긴장하고 있다"라고 유창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한편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김태희는 한국의 톱스타로 출연하며 일본인 보디가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러브 코미디물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